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세상이 코드로 표현되는 장면이 나온다. 사업가에게도 이와 같이 세상을 수치화해서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첫째, 현상을 숫자로 해석해야 한다. 식당에 들어가면 일반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이나 웃고 있는 손님들의 모습을 먼저 본다. 하지만 탁월한 사업가는 테이블 수, 직원 수, 손님 수, 영업시간 같은 숫자들을 먼저 파악한다. 한 시간 동안의 회전율을 계산한다. 그럼 한 달 매출과 예상 수익이 곧바로 산출된다.
둘째, 반드시 마감시간을 정해야 한다. 언제까지 해낸다 라는 것을 모든 것에 적용해야 한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분기, 반기, 연간, 그리고 5년, 10년 단위의 계획이 명확히 세워져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 반드시 해낸다’라는 구체적인 기한을 정하고 절실하게 목표 달성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마감시간을 기준으로 역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오늘 해야 할 일을 시간 단위와 분 단위로 쪼개 실행해야 한다. 습관화 해야 한다. 되는 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감시간을 기준으로 총량을 나누고 세분화해야 한다. 개인만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이런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대충 살면 대충된 결과만 나온다. 반대로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성과를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