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장은 작다. 내수만으로는 성장이 불가능하다.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빠르게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초기에는 잘 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에 더 이상 확장할 수 없는 날이 반드시 온다.
지금 같은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는 더더욱 답이 없다. 한국 시장에만 머무르면 사업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 내수만 믿고 버티다가는 더 큰 기회조차 잡지 못한 채 사라질 가능성이 아주 크다.
해외 시장은 당연히 어렵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시장에 진입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서라도 해외 사업을 병행해야 한다. 국내는 아에 생각하지 말고 해외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해외로 나가야 진짜 성장이 가능하다.
게다가 국내에만 있으면 답이 없다.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야 사업이 산다. 글로벌 시장은 넓고 기회는 훨씬 많다. 어렵다는 이유로 해외를 포기하면 결국 국내 사업도 끝이다.
국내에서만 사업을 하면 어차피 끝은 정해져 있다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는 사업은 시간이 갈수록 정체될 수밖에 없다.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버티겠다는 건 무모한 착각이다. 해외 시장으로 나가서 더 큰 기회를 잡지 못하면 국내의 사업은 반드시 망한다. 사업을 한다면 국경을 넘어라. 작은 시장에서 머물지 말고 처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답은 해외에 있다.
요즘 한국과 일본을 많이 비교한다
얼마전 포브스 경제지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따라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은 경제 규모와 산업 구조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은 잃어버린 100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인구가 1억 명이 넘고 내수시장만으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기반이 있다. 반면 한국은 인구가 5천만 명도 되지 않아 내수시장에만 의존할 경우 성장의 한계가 명확하다.
더 큰 차이는 기초과학의 발달이다. 일본은 오랜 기간 기초과학 연구에 투자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원천기술이 있으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때 선도할 수 있고 산업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다. 일본은 기초과학의 힘으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술을 기반으로 버틸 수 있었다.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수만 봐도 차이가 확연하다. 일본은 과학 분야에서만 20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처럼 일본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했다.
반면 한국은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아직 없다. 산업화와 IT 기술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기초과학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기초과학이 약하면 원천기술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외국의 다른 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일본은 내수시장과 기초과학이라는 두 가지 버팀목이 있어서 오랜 기간 산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내수시장도 작고 기초과학 기반도 약다. 때문에 더더욱 해외로 나가야만 성장할 수 있다. 해외로 나갈려면 기술을 연구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의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면 언젠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답은 더 큰 시장과 더 깊은 기술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