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경쟁력
우리 사무실엔 외국인들이 와서 일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모국어, 그리고 한두 개의 언어를 더 구사한다. 3개 언어는 기본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 솔루션의 개발사는 네팔에 있다. 그들은 기술력도, 속도도, …
필자가 사회 초년 시절 다니던 회사는 서초역 근처에 있었다. 당시 그 근방에는 다단계 회사들이 많았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깔끔한 정장을 입고 각종 설명회와 세미나에 몰려들었다. 점심시간 옆 테이블에서 떠드는 …
얼마 전 한 스타트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 기업은 설립 초기부터 수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젊고 유능한 명문대 출신 대표는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소위 ‘스타 창업가’였다. 그러나 …
사업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친구가 줄어든다. 대부분의 원래 친구들은 직장인들이다. 매달 급여를 받고 조직의 룰 안에서 살아간다. 반면 사업가는 불확실성 속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삶의 방식 자체가 다르다. 점점 …
주말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날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 월요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불안과 스트레스로 가슴이 답답해지는가? 만약 그렇다면 사업 방식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기대감으로 시작하는 한 주필자는 주말 …
창업은 매일이 전쟁이다. 자금도 없고 인력도 부족하며 시스템도 불안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있다. 바로 부트스트랩 스타트업 창업자들이다. 부트스트랩은 부츠를 때 신발 뒤쪽의 고리를 당겨 스스로 …
가끔 잘 모르는 이로부터 제휴를 원한다고 연락이 온다. 문자나 메일을 어떻게 알았는지 안면이 있는 척을 한다. 사실 연락이 오는 것 까지는 괜찮다. 다짜고짜 찾아오겠다고 한다. 일단 만나자고 한다. 대단한 노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