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and red temple

K-경쟁력

우리 사무실엔 외국인들이 와서 일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모국어, 그리고 한두 개의 언어를 더 구사한다. 3개 언어는 기본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 솔루션의 개발사는 네팔에 있다. 그들은 기술력도, 속도도, …

man in black suit standing beside black car during daytime

화려한 영어 단어를 쓰는 사람들

필자가 사회 초년 시절 다니던 회사는 서초역 근처에 있었다. 당시 그 근방에는 다단계 회사들이 많았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깔끔한 정장을 입고 각종 설명회와 세미나에 몰려들었다. 점심시간 옆 테이블에서 떠드는 …

black Samsung Galaxy smartphone displaying Amazon logo

국내에서 아마존식 투자가 위험한 이유

얼마 전 한 스타트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 기업은 설립 초기부터 수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젊고 유능한 명문대 출신 대표는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소위 ‘스타 창업가’였다. 그러나 …

gray rhinoceros standing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업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친구가 줄어든다. 대부분의 원래 친구들은 직장인들이다. 매달 급여를 받고 조직의 룰 안에서 살아간다. 반면 사업가는 불확실성 속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삶의 방식 자체가 다르다. 점점 …

월요일이 두렵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주말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날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 월요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불안과 스트레스로 가슴이 답답해지는가? 만약 그렇다면 사업 방식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기대감으로 시작하는 한 주필자는 주말 …

Close-up of hiking boots standing on a rock, showcasing outdoor adventure style in monochrome.

부트스트랩 스타트업

창업은 매일이 전쟁이다. 자금도 없고 인력도 부족하며 시스템도 불안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있다. 바로 부트스트랩 스타트업 창업자들이다. 부트스트랩은 부츠를 때 신발 뒤쪽의 고리를 당겨 스스로 …

a close up of a computer screen with a blurry background

AI와 대화하라

챗지피티가 처음 나왔을때 필자또한 사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시중에 나온 모든 AI툴을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회사 CM송도 만들어준다. 필자의 스마트폰의 기본 메뉴는 통화, 문자, 카카오톡, 챗지피티다. 그리고 시간이 날때마다 …

two men facing each other while shake hands and smiling

MOU? 결과 없는 제휴는 시간 낭비다.

가끔 잘 모르는 이로부터 제휴를 원한다고 연락이 온다. 문자나 메일을 어떻게 알았는지 안면이 있는 척을 한다. 사실 연락이 오는 것 까지는 괜찮다. 다짜고짜 찾아오겠다고 한다. 일단 만나자고 한다. 대단한 노력이다. …

a bunch of red bubbles floating in the air

적재적소

20여 년 전쯤 한 경영학과 출신 인턴 학생이 “사람의 성향에 따라 일을 맡겨야 한다”며 HR 관련 책을 추천해준 적이 있었다. 당시엔 그 말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 시절은 혈액형 4가지 …

man writing on paper

글을 써라

시간이 날 때마다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칼럼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한 두 개 쓰다 보면 20~30편이 넘어간다. 그렇게 책이 만들어진다. 이는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주고 동료들에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