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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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처음부터 해외만을 바라보고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한국 시장은 작다. 내수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 초기에는 반응이 좋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반드시 한계에 부딪힌다.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더 이상 확장할 수 없는 시점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지금처럼 마이너스 성장 국면에 들어선 시대에는 더 명확하다. 국내 시장에만 머무는 사업에는 답이 없다. 내수에 의존한 채 버티겠다는 전략은 생존이 아니라 지연된 실패에 가깝다. 더 큰 시장을 보지 못하면 더 큰 기회 역시 영원히 잡을 수 없다.

물론 해외 시장은 쉽지 않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진입 장벽도 높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모든 에너지를 쏟아 병행해야 한다.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을 동시에 가져가거나 아예 처음부터 해외만을 타깃으로 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성장은 국경을 넘을 때 시작된다.

국내에만 머무르면 끝은 정해져 있다. 시장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버티겠다는 생각은 착각에 가깝다. 글로벌 시장은 훨씬 넓다. 기회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어렵다는 이유로 해외를 포기하는 순간, 국내 사업 역시 함께 막다른 길로 들어선다. 그렇기에 선택지는 명확하다.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로 나가야 한다. 더 큰 시장을 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기술을 축적할 수밖에 없다. 지금의 구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한계는 필연적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