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되는 직업 중 하나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높은 소득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아무나 취득할 수 없는 의사 자격증은 직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형성한다. 나라에서는 국가가 의사 인원을 조정하고 관리한다. 만약 의사 자격증을 별다른 제한 없이 누구나 딸 수 있다면 지금과 인기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독점적인 위치가 되어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 독보적 기술로 아무도 구현 못 해낸 것을 해낸다면 독점적 위치가 가능하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압도적으로 높이는 방법도 많이 쓰인다. 아니면 서비스를 기가 막히게 제공해서 아무도 못 따라올 정도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독점적 위치는 연구개발을 통해 가능하다. 공부하는 것이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본과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을 풀타임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 10년을 설렁설렁 하는게 아니라 정말 전력을 다해서 공부해야 의사국시에 합격하고 밤새며 일해야 전문의가 될 수 있다. 그만큼 독점적 지위를 보장해준다. 대표들도 의사처럼 공부하고 일해야 한다.
결론은 유일무이한 상품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높은 허들을 만들어야 한다. 자본이 있는 기업은 큰 투자를 통해 기반시설을 만든다. 이것만으로도 다른 이들이 따라오지 못하도록 한다. 자동차나 반도체 공장은 아무나 세울 수 없다. 자본이 충분한 기업들은 유명 모델까지 기용한다. 자본이 없는 소규모 사업자들은 혼자만의 연구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결국 대표가 그 업에 미쳐 있어야 한다. 계속 연구하고 개선해야 한다. 특허, 상표, 디자인 같은 지적 재산권을 확보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 그렇게 대형 자본가들이 놓치는 부분을 뚫어내야 한다.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은 그 길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