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마치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제각각이다. 말을 잘하거나, 두뇌가 뛰어나거나, 외모가 출중하거나, 재력이 풍부하거나, 든든한 집안 배경을 가진 경우도 있다. 각자가 가진 무기가 다를 뿐, 그 힘으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모여든다.
그 무기들을 나누어 보면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전문성이다. 특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춘 사람은 언제나 주목받는다. 사람들은 그에게 배우고 싶어 하고, 함께하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 이때 전문성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만들어내는 핵심 자산이 된다.
둘째는 아우라다. 외모가 뛰어나거나, 언변이 탁월하거나, 성품이나 분위기에서 특별함이 느껴지는 경우다. 계산하지 않아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인간적인 매력이 여기에 해당한다.
셋째는 집안 배경이다. “아버지가 누구다”, “가문이 어떻다”는 사회적 맥락은 그 자체로 신뢰와 관심을 만들어낸다. 개인의 노력과 무관하게 작동하는 힘이다.
넷째는 돈이다. 자산이 많을수록 사람들은 의심을 늦춘다. 부는 영향력으로 직결되고, 영향력은 사람을 모은다.
마지막은 힘이다. 두려움으로 사람을 묶는 방식이다. 주로 폭력이나 위압에 기반한 관계로 겉으로는 사람이 모이지만 그 안에는 신뢰가 없다.
이 중에서 가장 지속성이 큰 요소는 단연 전문성이다. 여기에 성품까지 갖추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 외모, 배경, 재력은 시간이 지나면 빛이 바래거나 효용이 급격히 줄어든다. 반면 전문성에서 비롯된 신뢰는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더 단단해진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CEO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해야 한다. 전문성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 사람을 모으고 조직을 이끄는 가장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리더가 쌓아야 할 가장 확실한 무기는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