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여러 주제가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다.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나도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한다. 헬스장도 다니고 운동도 한다. 한때는 자전거로 출퇴근도 했다. 마포에서 강남까지 한강을 따라 다녔다. 자세가 나빴는지 허리 디스크가 와서 중단했다.
음식도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시절에는 살이 많이 쪘다. 몸무게가 100kg까지 갔다. 고혈압까지 왔다. 살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다행이도 지금은 70kg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혈압도 사라졌다.
20대는 체력의 전성기다. 무엇을 해도 버틴다. 하지만 30대부터는 내리막이 시작되고 40대부터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20~30대에 운동과 식습관을 잡아야 한다. 젊을 때는 모른다. 지금의 체력이 영원한 줄 안다.
술과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담배는 건강 이전에 악취가 난다. 동료들도 싫어하고 가족도 싫어한다. 나는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 술은 실수하기 쉽다. 잘 나가던 사람들도 술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사업가들은 작은 성공에도 자만하기 쉽다. 거기에 술까지 더해지면 잘못된 행동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스트레스와 보상심리가 뒤틀려 비이성적 행동으로 폭발하는 것이다. 지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물론 영업에서는 술과 담배로 친밀감을 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요즘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