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대화하라

a close up of a computer screen with a blurry background

물론 AI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오답을 제시하기도 하고 맥락을 놓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는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탁월한 도구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압도적인 가치를 발휘한다. 정답을 주지 못하더라도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사용자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AI 도구에 익숙하지 않다. 컴퓨터가 등장했을 때도, 각종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이 보급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쓰는 사람은 계속 쓰고, 쓰지 않는 사람은 끝내 쓰지 않았다. AI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 변화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를 준다.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활이 되어야 한다.

특히 경영자라면 AI를 끼고 살아야 한다. 경영자에게 AI는 제갈량 같은 책사가 옆에 있는 것과 같다. 최종 결정은 대표가 내리지만, 판단의 재료는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시장의 흐름, 고객의 반응, 경쟁 환경, 미래의 가능성까지 AI는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AI를 배제하는 것은 스스로 눈을 가리는 일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이미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들어섰다. 이제는 준비의 시간이 아니라 실행의 시간이다. AI에게 묻고, 대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조직의 성장 속도와 경쟁력은 결국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